1. 하느님께서 사람을 무엇으로 만드셨습니까?(창세기 2장)
① 흙 ② 모래 ③ 돌멩이 ④ 물
그때에 주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창세 2,7)
흙으로 빚어진 사람에게 생명의 숨(성령의 숨결)을 불어넣음으로써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는 것은 우리가 하느님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완전해진다는 것을, 그리고 하느님과 함께 하지 않으면 사라져버릴 흙에 불과한 존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2. 하느님께서 여섯째 날에 창조하신 것은 무엇입니까?(창세기 1장)
인간, 육상동물(짐승)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겼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그 빛이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가르시어, ①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날이 지났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물 한가운데에 궁창이 생겨, 물과 물 사이를 갈라놓아라.” 하느님께서 이렇게 궁창을 만들어 궁창 아래에 있는 물과 궁창 위에 있는 물을 가르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②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튿날이 지났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아래에 있는 물은 한곳으로 모여, 뭍이 드러나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③ 뭍을 땅이라, 물이 모인 곳을 바다라 부르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푸른 싹을 돋게 하여라. 씨를 맺는 풀과 씨 있는 ③ 과일나무를 제 종류대로 땅 위에 돋게 하여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땅은 푸른 싹을 돋아나게 하였다. 씨를 맺는 풀과 씨 있는 과일나무를 제 종류대로 돋아나게 하였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사흗날이 지났다. … 하느님께서는 ④ 큰 빛물체 두 개를 만드시어, 그 가운데에서 큰 빛물체는 낮을 다스리고 작은 빛물체는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그리고 별들도 만드셨다. 하느님께서 이것들을 하늘 궁창에 두시어 땅을 비추게 하시고, 낮과 밤을 다스리며 빛과 어둠을 가르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나흗날이 지났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물에는 생물이 우글거리고, 새들은 땅 위 하늘 궁창 아래를 날아다녀라.”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⑤ 큰 용들과 물에서 우글거리며 움직이는 온갖 생물들을 제 종류대로, 또 날아다니는 온갖 새들을 제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닷샛날이 지났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생물을 제 종류대로, 곧 집짐승과 기어 다니는 것과 들짐승을 제 종류대로 내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⑥ 들짐승을 제 종류대로, 집짐승을 제 종류대로, 땅바닥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제 종류대로 만드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짐승과 온갖 들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⑥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창세 1,3-31)
3. 하느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집트에 내리신 재앙이 아닌 것은 무엇입니까?(탈출기 7-12장)
① 물이 피가 되다 ② 이집트 맏아들과 맏배의 죽음 ③ 사흘 동안의 짙은 어둠 ④ 하늘을 덮은 까마귀 떼
탈출 7,8-12,36 / 첫째 재앙: 물이 피가 되다, 둘째 재앙: 개구리 소동, 셋째 재앙: 모기 소동, 넷째 재앙: 등에 소동, 다섯째 재앙: 가축병, 여섯째 재앙: 종기, 일곱째 재앙: 우박, 여덟째 재앙: 메뚜기 소동, 아홉째 재앙: 어둠, 열째 재앙: 이집트 맏아들과 맏배의 죽음
4. 괄호 안에 알맞은 단어를 채워 넣으세요.(신명기 6장)
“너희는 ( 마음 )을 다하고 ( 목숨 )을 다하고 ( 힘 )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 사랑 )해야 한다.”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신명 6,5)
5. 구약 성경에 따르면 50년 주기로 있으며, 거룩한 해로 선언하고 백성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는 해를 무엇이라고 합니까?(레위기 25장)
희년
‘너희는 안식년을 일곱 번, 곧 일곱 해를 일곱 번 헤아려라. 그러면 안식년이 일곱 번 지나 마흔아홉 해가 된다. 그 일곱째 달 초열흘날 곧 속죄일에 나팔 소리를 크게 울려라. 너희가 사는 온 땅에 나팔 소리를 울려라. 너희는 이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한 해로 선언하고, 너희 땅에 사는 모든 주민에게 해방을 선포하여라. 이 해는 너희의 희년이다. 너희는 저마다 제 소유지를 되찾고, 저마다 자기 씨족에게 돌아가야 한다. 이 오십 년째 해는 너희의 희년이다. 너희는 씨를 뿌려서도 안 되고, 저절로 자란 곡식을 거두어서도 안 되며, 저절로 열린 포도를 따서도 안 된다. 이 해는 희년이다. 그것은 너희에게 거룩한 해다.(레위 25,8-12)
구약 성경의 규정에 따르면 희년에는 땅을 일궈서도 안되며, 노예를 해방시켜줘야 했습니다. 이는 모든 것의 주인은 하느님 한 분이시며, 희년을 기억하면서 모든 것을 하느님이 정하신 제자리로 돌려놓음을 의미합니다. 1300년 교황 보니파시오 8세는 이 희년의 정신을 신학적으로 활용하여 하느님께로 돌아와 죄를 용서받는 시간, 전대사를 베풀고 잠벌을 사해주는 시간으로 선포하였습니다. 초창기에는 희년이 100년마다 돌아왔지만 교황 클레멘스 6세 때부터 50년을 주로, 그리고 1470년 교황 바오로 2세 때부터 25년을 주기로 선포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자비의 특별 희년‘과 같이 여러 이유로 특별 희년이 선포되기도 합니다.
6. 이스라엘 자손은 무엇을 따라 길을 떠나고, 무엇이 머무르는 곳에 진을 쳤습니까?(민수기 9장)
① 구름 ② 바람 ③ 비 ④ 햇빛
성막을 세우던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언판을 모신 천막을 덮었다. 저녁부터 아침까지는 불 모양으로 성막 위에 자리 잡았다. 그것은 늘 그러하였다. 구름이 성막을 덮었고, 밤에는 그것이 불 모양으로 변하였다. 구름이 천막에서 올라갈 때마다, 그에 따라 이스라엘 자손들은 길을 떠나고, 구름이 내려앉은 곳에 진을 쳤다.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의 분부에 따라 길을 떠나고, 주님의 분부에 따라 진을 쳤다. 구름이 성막 위에 내려앉은 동안 내내 그들은 진을 치고 살았다. 구름이 성막 위에서 많은 날을 지체할 때에도,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의 명령을 지켜 길을 떠나지 않았다. 구름이 성막 위에 며칠만 머무를 때도 있었다. 그럴 때에도 그들은 주님의 분부에 따라 진을 치고, 주님의 분부에 따라 길을 떠났다.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만 머무를 때도 있었다. 그럴 때에도 아침에 구름이 올라가면, 그들은 길을 떠났다. 하루 밤낮을 머무를 때에도, 구름이 올라가면 그들은 길을 떠났다. 이틀이든 한 달이든 또는 그 이상이든 구름이 성막 위에 내려앉아 지체하면, 이스라엘 자손들은 진을 친 채 길을 떠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구름이 올라가면 그들은 길을 떠났다. 이렇게 그들은 주님의 분부에 따라 진을 치고, 주님의 분부에 따라 길을 떠났다. 그들은 주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내리신 분부에 따라 주님의 명령을 지켰다.(민수 9,15-23)
7. 다윗이 정병 삼만 명을 데리고 유다 바알라로 떠난 이유는 무엇입니까?(사무엘기 하권 6장)
①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 ② 사울의 딸을 데려 오기 위해서 ③ 하느님의 궤를 모셔 오기 위해서 ④ 사울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서
다윗이 다시 이스라엘에서 정병 삼만 명을 모두 소집하였다. 다윗은 유다 바알라에서 하느님의 궤를 모셔 오려고,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그곳으로 떠났다. 그 궤는 커룹들 위에 좌정하신 만군의 주님의 이름으로 불렸다. 그들은 하느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언덕 위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내갔다. 아비나답의 아들 우짜와 아흐요가 그 새 수레를 몰았다.(2사무 6,1-3)
8.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르단 강을 건너려고 할 때, 백성 앞에 서서 나아간 것은 무엇입니까?(여호수아기 3장)
① 뱃사공 ② 계약 궤 ③ 비둘기 ④ 정탐꾼
여호수아는 또 사제들에게 말하였다. “계약 궤를 메고 백성 앞에 서서 나아가라.” 그러자 그들은 계약 궤를 모시고 백성 앞에 서서 나아갔다.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오늘 내가 온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너를 높여 주기 시작하겠다. 그러면 내가 모세와 함께 있어 준 것처럼 너와도 함께 있어 준다는 것을 그들이 알게 될 것이다. 너는 계약 궤를 멘 사제들에게, ‘요르단 강 물가에 다다르거든 그 요르단 강에 들어가 서 있어라.’ 하고 명령하여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였다. “이리 가까이 와서 주 너희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라.” 여호수아가 말을 계속하였다. “이제 일어날 이 일로써, 살아 계신 하느님께서 너희 가운데에 계시면서, 가나안족, 히타이트족, 히위족, 프리즈족, 기르가스족, 아모리족, 여부스족을 너희 앞에서 반드시 쫓아내시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자, 온 땅의 주인이신 분의 계약 궤가 너희 앞에 서서 요르단을 건널 것이다.(여호 3,6-11)
9. 삼손이 사랑했던 여자이지만, 삼손의 힘의 근원을 캐내어 필리스티아 제후들에게 넘긴 여자는 누구입니까?(판관기 16장)
① 들릴라 ② 이제벨 ③ 프리스킬라 ④ 라헬
삼손은 소렉 골짜기에 사는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 여자의 이름은 들릴라였다. 들릴라가 날마다 들볶고 조르는 바람에, 삼손은 지겨워서 죽을 지경이 되었다. 그래서 삼손은 자기 속을 다 털어놓고 말았다. “내 머리는 면도칼을 대어 본 적이 없소. 나는 모태에서부터 하느님께 바쳐진 나지르인이기 때문이오. 내 머리털을 깎아 버리면 내 힘이 빠져나가 버릴 것이오. 그러면 내가 약해져서 다른 사람처럼 된다오.” 삼손이 자기 속을 다 털어놓은 것을 본 들릴라는, 필리스티아 제후들을 불러 모으려고 전갈을 보냈다. “이번에는 직접 올라오십시오. 그가 자기 속을 다 털어놓았습니다.” 그러자 필리스티아 제후들이 그 여자에게 올라왔다. 저마다 손에 돈을 들고 올라왔다. 들릴라는 삼손을 무릎에 뉘어 잠들게 하고 나서, 사람 하나를 불러 일곱 가닥으로 땋은 그의 머리털을 깎게 하였다. 그러자 삼손은 허약해지기 시작하더니, 힘이 빠져나가 버렸다. 들릴라가 말하였다. “삼손, 필리스티아인들이 당신을 잡으러 와요.” 삼손은 잠에서 깨어나, ‘지난번처럼 밖으로 나가 몸을 빼낼 수 있겠지.’ 하고 생각하였다. 그는 주님께서 자기를 떠나셨다는 것을 알지 못하였다. 필리스티아인들은 그를 붙잡아 그의 눈을 후벼 낸 다음, 가자로 끌고 내려가서 청동 사슬로 묶어, 감옥에서 연자매를 돌리게 하였다.(판관 16,4.16-21)
10. 다윗이 죽기 전에 아들 솔로몬에게 무엇을 지키라고 말했습니까?(열왕기 상권 2장)
① 가족 ② 친구 ③ 율법 ④ 세상
다윗은 죽을 날이 가까워지자, 자기 아들 솔로몬에게 이렇게 일렀다. “나는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을 간다. 너는 사나이답게 힘을 내어라. 주 네 하느님의 명령을 지켜 그분의 길을 걸으며, 또 모세 법에 기록된 대로 하느님의 규정과 계명, 법규와 증언을 지켜라. 그러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성공할 것이다.(1열왕 2,1-3)
11. 기브온에서 잠을 잘 때 꿈에 나타난 하느님께 솔로몬은 무엇을 달라고 하였습니까?(열왕기 상권 3장)
듣는 마음
임금은 제사를 드리러 기브온에 갔다. 그곳이 큰 산당이었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그 제단 위에서 번제물을 천 마리씩 바치곤 하였다. 이 기브온에서 주님께서는 한밤중 꿈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느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셨다. 솔로몬이 대답하였다. “주님께서는 당신 종인 제 아버지 다윗에게 큰 자애를 베푸셨습니다. 그것은 그가 당신 앞에서 진실하고 의롭고 올곧은 마음으로 걸었기 때문입니다. 당신께서는 그에게 그토록 큰 자애를 내리시어, 오늘 이렇게 그의 왕좌에 앉을 아들까지 주셨습니다. 그런데 주 저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당신 종을 제 아버지 다윗을 이어 임금으로 세우셨습니다만, 저는 어린아이에 지나지 않아서 백성을 이끄는 법을 알지 못합니다. 당신 종은 당신께서 뽑으신 백성, 그 수가 너무 많아 셀 수도 헤아릴 수도 없는 당신 백성 가운데에 있습니다. 그러니 당신 종에게 듣는 마음을 주시어 당신 백성을 통치하고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어느 누가 이렇게 큰 당신 백성을 통치할 수 있겠습니까?”(1열왕 3,4-10)
12. 예언자 무리의 아내들 가운데 과부와 두 아이를 위하여 엘리사가 일러준 기적은 무엇입니까?(열왕기 하권 4장)
① 하늘에서 만나가 떨어지는 기적
② 빵을 많게 하는 기적
③ 그릇에 기름이 가득 차게 되는 기적
④ 지혜로워지는 기적
예언자 무리의 아내들 가운데 하나가 엘리사에게 호소하였다. “어르신의 종인 제 남편이 죽었습니다. 어르신께서도 아시다시피 어르신의 종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빚을 준 사람이 와서 제 두 아들을 종으로 데려가겠다고 합니다.” 엘리사가 그 여자에게 말하였다.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소? 집에 무엇이 남아 있는지 알려 주시오.” 여자가 대답하였다. “이 여종의 집에 남아 있는 것이라고는 기름 한 병밖에 없습니다.” 그러자 엘리사가 말하였다. “밖으로 나가 모든 이웃 사람에게서 그릇을 빌려 오시오. 빈 그릇을 되도록 많이 빌려다가, 두 아들을 데리고 안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서, 그릇마다 기름을 붓고 그릇이 가득 차면 옆에 옮겨 놓으시오.” 여자는 엘리사에게서 물러나, 두 아들을 데리고 안으로 들어가서 문을 잠갔다. 그러고는 두 아들이 그릇을 건네주는 대로 계속 기름을 부었다. 그릇마다 기름이 가득 차자 여자가 아들에게 일렀다. “그릇을 더 가져오너라.” 아들이 여자에게 “그릇이 더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니, 기름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여자가 하느님의 사람에게 가서 이 일을 알리자, 그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는 당신과 당신 아들들이 살아가시오.” 하고 말하였다.(2열왕 4,1-7)
13. 율법 학자 에즈라가 온 백성이 보이는 나무 단 위에 서서 율법서를 읽어주려고 책을 펴자 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하였습니까?(느헤미야서 8장)
① 야유를 보냈다 ② 자리에 앉아 경청하였다 ③ 모두 일어섰다 ④ 모두 흩어졌다
온 백성이 일제히 ‘물 문’ 앞 광장에 모여, 율법 학자 에즈라에게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서를 가져오도록 청하였다. 에즈라 사제는 남자와 여자, 그리고 말귀를 알아들을 수 있는 모든 이로 이루어진 회중 앞에 율법서를 가져왔다. 때는 일곱째 달 초하룻날이었다. 그는 ‘물 문’ 앞 광장에서, 해 뜰 때부터 한낮이 되기까지 남자와 여자와 알아들을 수 있는 이들에게 그것을 읽어 주었다. 백성은 모두 율법서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율법 학자 에즈라는 이 일에 쓰려고 만든 나무 단 위에 섰다. 그 곁에는 마티트야, 세마, 아나야, 우리야, 힐키야, 마아세야가 오른쪽에, 프다야, 미사엘, 말키야, 하숨, 하스바따나, 즈카르야, 므술람이 왼쪽에 섰다. 에즈라는 온 백성보다 높은 곳에 자리를 잡았으므로, 그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책을 폈다. 그가 책을 펴자 온 백성이 일어섰다.(느헤 8,1-5)
일어서는 것은 존경과 주목의 자세입니다. 이는 오랜 성경 전통에서부터 이어져오던 예절입니다. 실제로 오늘날 미사 중 사제가 복음을 봉독할 때 신자들이 자리에서 일어서는 것은 참 하느님이신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존경의 의미와 그 말씀에 몸과 마음을 집중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에즈라가 율법을 선포할 때 온 백성이 자리에서 일어난 것은 모세의 율법에 대한 존중, 더 나아가 율법을 내려주신 하느님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14. 다윗이 어둠의 골짜기에 간다 하여도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시편 23편)
주님께서 함께 계시기 때문에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내 영혼에 생기를 돋우어 주시고 바른길로 나를 끌어 주시니 당신의 이름 때문이어라. 제가 비록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하여도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니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막대와 지팡이가 저에게 위안을 줍니다.(시편 23,1-4)
15. 아가서를 보면 큰 물도 이것을 끄지 못하고 강물도 휩쓸어 가지 못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입니까?(아가서 8장)
① 미움 ② 질투 ③ 사랑 ④ 은총
큰 물도 사랑을 끌 수 없고 강물도 휩쓸어 가지 못한답니다. 누가 사랑을 사려고 제집의 온 재산을 내놓는다 해도 사람들이 그를 경멸할 뿐이랍니다.(아가 8,7)
16. 하느님께서는 모든 민족들을 위하여 무엇으로 잔치를 베푸신다고 하셨습니까?(이사야서 25장)
살진 음식, 잘 익은 술
만군의 주님께서는 이 산 위에서 모든 민족들을 위하여 살진 음식과 잘 익은 술로 잔치를, 살지고 기름진 음식과 잘 익고 잘 거른 술로 잔치를 베푸시리라.(이사 25,6)
모든 민족을 위해서 마련되어지는 축제는 하느님의 보편적 구원, 즉 모든 이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느님의 구원 의지로 베풀어지는 축제입니다.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살진 음식과 잘 익은 술은 천상 음식으로서 신약의 예수님의 살과 피(성체성사)로 이어집니다.
17. 예레미야 예언자는 새 계약을 맺는 날이 되면 더 이상 사람들에게 주님을 가르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예레미야서 31장)
모든 사람들이 하느님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에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과 새 계약을 맺겠다. 그것은 내가 그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 땅에서 이끌고 나올 때에 그들과 맺었던 계약과는 다르다. 그들은 내가 저희 남편인데도 내 계약을 깨뜨렸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가슴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그때에는 더 이상 아무도 자기 이웃에게, 아무도 자기 형제에게 “주님을 알아라.” 하고 가르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허물을 용서하고, 그들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다.(예레 31,31-34)
18. 하느님께서는 에제키엘에게 무엇을 먹으라고 하셨나요?(에제키엘서 3장)
① 메추라기 ② 만나 ③ 두루마리 ④ 포도주
그분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네가 보는 것을 받아먹어라.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집안에게 말하여라.” 래서 내가 입을 벌리자 그분께서 그 두루마리를 입에 넣어 주시며,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너에게 주는 이 두루마리로 배를 불리고 속을 채워라.” 그리하여 내가 그것을 먹으니 꿀처럼 입에 달았다.(에제 3,1-3)
여기서 에제키엘이 받아 먹은 두루마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말합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먹은 에제키엘은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됩니다. 당시 북이스라엘은 아시리아에 의해서 멸망했으며 홀로 남겨진 남유다는 바빌론에 의한 멸망이 임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에제키엘은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자신들의 죄를 돌아보게끔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사람들로부터 반대받고 배척받는 가운데서도 끝까지 회개로 그들을 초대하였습니다.
19. 하느님께서는 바다에 제물로 던져진 요나를 큰 물고기가 삼키게 하셨습니다. 큰 물고기의 배 속에서 요나가 한 행동은 무엇입니까?(요나서 2장)
① 기도를 드렸다 ② 눈물을 흘렸다 ③ 칼로 물고기의 배를 찔렀다 ④ 하느님을 원망하였다.
주님께서는 큰 물고기를 시켜 요나를 삼키게 하셨다. 요나는 사흘 낮과 사흘 밤을 그 물고기 배 속에 있었다. 물고기 배 속에서 요나는 주 그의 하느님께 기도드리며, 이렇게 아뢰었다. “제가 곤궁 속에서 주님을 불렀더니 주님께서 저에게 응답해 주셨습니다. 저승의 배 속에서 제가 부르짖었더니 당신께서 저의 소리를 들어 주셨습니다.(요나 2,1-3)
요나는 니네베로 가서 회개의 메시지를 선포하라는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정반대인 타르시스로 몸을 피합니다. 하지만 물고기 배 속에서 고통스러운 사흘을 보내면서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고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니네베로 돌아서 하느님의 경고와 심판의 메시지를 선포함으로써 니네베 사람들을 회개로 이끌었습니다.
20.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게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면서, 하느님께서는 어떻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까?(즈카르야서 1장)
“나도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주님이 너희 조상들에게 크게 화가 났다.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만군의 주님이 말한다. 너희는 나에게 돌아와라.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그러면 나도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즈카 1,2-3)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여러 차례 계약을 맺으시면서 당신만을 섬길 것을 그러면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의 되어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즈카르야 예언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뉘우치고 하느님께로 돌아오면 당신께서도 돌아와 주실 것이라는 약속도 이와 같습니다.
정 답
1. ① 2. 인간, 육상동물(짐승) 3. ④ 4. 마음, 목숨, 힘, 사랑 5. 희년
6. ① 7. ③ 8. ② 9. ① 10. ③ 11. 듣는 마음 12. ③
13. ③ 14. 주님께서 함께 계시기 때문 15. ③ 16. 살진 음식, 잘 익은 술
17. 모든 사람들이 하느님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 18. ③ 19. ① 20. 나도 너희에게 돌아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