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바티칸공의회가 제시하는 교회상은 교회를 신비체로 보는 동시에 하느님 백성이 이루는 친교(COMMUNION)라는 측면을 강하게 부각시켰다. 그 연장선상에서 1974년 <현대세계에 있어서 복음선교>라는 주제로 열린 세계 주교 대의원 총회에서 주교들은 앞으로의 교회에서 소공동체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그 확산을 요망한 바 있다. 교황께서는 그 주교 대의원 총회의 뜻을 받아들여 회칙 <현대의 복음선교>(1975.12.8.)에서 소공동체 운동에 대한 지침을 내리셨다.
아시아 주교회의 연합회(FABC)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아시아의 상황과 제3천년기 세상에 맞는 교회의 모습으로 소공동체를 제시하였고, 1990년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린 아시아 주교 연합회 총회에서 미래의 아시아 교회의 모습을 ‘공동체들의 친교’ (Communion of Communities)라고 선언하였다.
한국 교회는 전 세계 교회와 함께 2000년대를 바라보며 그 우선 과제 실천의 일환으로 소공동체, 즉 교회의 기초공동체 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서울대교구는 ‘2000년대 복음화’라는 장기적인 사목방향과 사목지침을 수립해 나가고 효과적인 방법과 자료를 연구, 보급하기 위해 1992년 10월 8일자로 현 “사목국”의 전신인 “복음화사무국”을 설립하였다.
서울대교구 사목국은 교구와 본당이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그리는 교회상에 따라서 새로운 교회가 되도록 교육과 연구 및 사목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교회가 삼위일체의 신비가 드러나는 일치와 친교의 공동체가 되고 각 본당과 교구가 유기적인 관계를 맺도록 지원하며 교구장님의 사목 비젼과 방향을 공유하도록 도우면서 함께 교구 사목을 발전시킨다.
*교구 사목정책 입안
*사목정보 수집 및 분석과 평가
*사목자료 발간
*소공동체를 통해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신자들을 복음적 삶으로 이끌어 교회와 세상을 쇄신
*소공동체 관련 담당자 협의체 구성 및 활동 지원(교구, 전국 차원)
*소공동체 지도자 교육 및 양성